대중의 캔슬컬쳐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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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하는 사회

뭐든지 통제하려는 사회. 심지어 사과를 해도 부족하다며 몰아붙이는 캔슬컬처의 원인은 무엇일까? 철학자 마사 누스바움이 들려주는 유아기 무력감에서 시작된 통제하려는 인간의 본능에 담긴 비밀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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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전시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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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논쟁과 ‘사유의 방’

배우 하영의 친일 논란이 온 사회를 뒤흔든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공간 ‘사유의 방’이라는 이름 속에는 묻지 못한 질문이 숨어 있다. ‘사유’와 ‘생각’, 우리는 왜 이 두 말에 서로 다른 무게를 실어왔을까. 언어 속에 남은 일제 강점기의 흔적을 다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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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of woman holding phone in blurred urban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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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는 정말 우리를 연결해준 것일까?

1990년대 앨 고어가 ‘정보 초고속도로’를 외쳤을 때, 우리가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소셜미디어는 전 세계적 연결을 약속했지만, 역설을 만들어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연결된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고립되어 있다. 이 에세이는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이 우리를 수동적 소비자에서 ‘프로슈머’로 변화시키고 창작자 경제를 만들어낸 과정을 탐구한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은 우리를 몇 시간씩 스크롤하게 만들고, 경험하지 못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게 하며,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완벽하게 큐레이션된 이미지와 자신을 비교하게 만든다. 플랫폼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것은 인간의 욕망을 반영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것이 진보인지 퇴보인지는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기로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유의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행사하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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