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스마트폰 화면 앞에서 쉼표와 마침표 사이 머뭇거리는 손끝
통찰

사라진 비판, 난무하는 비난

늦은 밤, 스마트폰 화면 위로 손가락이 멈추고 문장 하나가 등록 버튼을 기다린다. 우리는 그것을 비판이라 부르지만, 정말 그럴까. 비판과 비난은 똑같이 타자를 향하지만 전혀 다른 곳에 도달한다 — 하나는 질문을 남기고, 다른 하나는 이미 답을 정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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